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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마를 탔다고 하면 아주 멋진 왕자님이 생각나는데 여기서는 공주님이 백마를 타고 성을 탈환하는 내용이 담겨있고 인간 본성의 법칙에 이러한 내용이 있었나 의문이 들고 서둘러 진행해서 끝내버리고 가문의 일원으로서 재 유치해 나가는 여정을 확인해보게 하겠습니다.

 

백마를 타고 성으로

12월 26일 체사레 보르자가 직접 검정 옷을 입힌 본인의 백마를 타고 성으로 올라왔으며 보기만 해도 압도되는 광경이었으며 성곽에서 이 풍경을 내려다보며 곰곰이 생각에 잠겼던 카테리나는 아버지를 떠올렸는데 그날은 아버지가 암살당한 기일이었으며 아버지는 그녀가 소중하게 생각하는 모든 것을 상징했 고 그녀는 결코 아버지를 실망시킬 수 없었으며 아버지의 자식들 중 아버지를 가장 닮은 사람이 그녀였고 아버지처럼 그녀는 한 발 앞서 생각했고 시간을 벌면서 남은 동맹들이 그녀를 지키러 와줄 때까지 버터 보기로 했고 영리하게 도 그녀는 성벽이 함락되더라도 후퇴할 수 있는 방어벽을 라발 디노에 이미 만들어두었다 결국 저들은 무력으로 성을 빼앗아야 할 테고 그녀는 검을 손에 들고 성을 지키다가 죽을 각오가 되어 있었으며 말을 들어보니 그는 아첨과 추파를 늘어놓으러 온 게 분명했고 그가 여자들을 아주 잘 꾀어낸다는 이야기는 모르는 사람이 없을 만큼 유명했 고 많은 이탈리아 사람들이 카테리나가 도덕적으로 느슨하다고 생각했고 그녀는 보르자의 이야기를 들으며 미소를 지어 보였고 그리고 간간이 본인의 과거 행적과 스포르차 가문의 일원으로서 본인의 명성을 상기시켜 두었으며 그녀가 항복하기를 바란다면 그걸로는 족하다는 걸 알려주었다 그는 계속해서 환심을 사려고 애쓰며 직접 만나서 협상을 하자고 했고 마침내 그녀는 매력에 무릎을 꿇은 듯했고 어쨌거나 그녀도 여자였고 카테리나는 내리라고 명하고 향해 걸어갔으며 그는 계속해서 본인의 주장을 반복했고 카테리나는 마치 그의 주문에 빠져들고 있는 것과 같은 표정과 미소를 지어 보였고 서로 코앞까지 와서 그가 그녀의 팔 을 잡으려고 하자 카테리나는 장난을 치듯이 팔을 했고 그리고 수줍은 듯한 표정으로 성에 들어가서 문제를 논의하자며 뒤돌아서 걷기 시작했고 따라오라는 뜻이었으며 그녀를 따라잡으려고 보르자가 올라서자 다리가 올라가기 시작했고 그는 점프를 해서 겨우 반대편으로 내려설 수 있었습니다.

출처:픽사베이

전사로 유명한 백작부인

그녀의 수작에 당황하고 분노한 보르자는 복수를 맹세했고 다음 며칠간 보르자는 성벽에 대포를 마구 쏴댔고 마침내 약간의 틈이 생 겼다 경험 많은 프랑스군을 필두로 군대가 물밀듯이 쏟아져 들어왔다 이제는 백병전이었으며 남은 군대의 선봉에는 카테리나 본인이 있었으며 프랑스군의 수장 위배 달레 그른 아름다운 백작부인이 선봉에 서서 그의 병사들을 향해 돌격하는 모습을 넋을 잃고 바라보았고 그녀는 원피스 위에 장식 갑옷을 입고 한 점 두려움도 없이 능숙한 솜씨로 칼을 휘둘렀으며 카테리나와 그녀의 병사들은 성 안으로 더 후퇴하면서 계획대로 전투를 며칠 더 끌어갈 수 있기를 바랐다 하지만 그때 그녀의 병사 중 한 명이 뒤에서 그녀를 붙잡고 그녀의 목에 칼을 들이댔다 그리고 반대편으로 그녀를 끌고 갔으며 그녀의 목에 현상금을 걸었고 이 병사가 돈을 노리고 그녀를 배신한 것이었으며 포위 작전은 끝났고 이 큰 상을 직접 차지했고 그날 밤 겁탈하고 자신의 방에 그녀를 가둬놓았고 전사로 유명한 백작부인이 자발적으로 그의 매력에 굴복했다고 보이려 한 것이었으며 강압 속에서도 카테리나는 영지를 넘겨주겠다는 서류에 서명을 하지 않으려 했고 그래서 그녀는 로마로 끌려갔고 산탄젤로 성의 무시무시한 감옥에 던져졌으며 창문도 없는 작은 감방에서 그녀는 1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외로움을 견디며 보르자가 고안한 끝없는 고문을 버텨냈고 그녀는 건강이 악화됐고 끝까지 저항하다 감옥에서 죽을 운명인 듯했고 그러나 기사도 정신을 가진 프랑스의 지휘관 위베 달레그르가 그녀의 주문에 걸려들었고 그는 프랑스 왕의 이름으로 그녀를 풀어주라고 집요하게 요구했고 마침내 성공하여 그녀를 안전하게 피렌체로 보낼 수 있었습니다.

 

유럽 각지의 남자들로부터 받은 편지

공적인 생활을 은퇴한 카테리나는 유럽 각지의 남자들로부터 받은 편지를 받기 시작했고 그중에는 그녀를 직접 본 사람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그녀를 이야기 로만 들은 남자들이었으며 그들은 카테리나의 스토리에 사로잡혀 사랑을 고백하고 그녀를 기릴 수 있는 기념품을 간청하고 숭배할 수 있는 물건을 구결 했고 그녀가 처음 로마에 왔을 때 얼핏 그녀를 보았던 한 남자는 편지에 이렇게 썼으며 잠이 들면 당신과 함께 있는 것 같습니다 밥을 먹으면 나는 음식은 안 먹고 당신에게 말을 걸죠 당신은 내 가슴에 새겨져 있습니다 감옥에서 보낸 시간으로 쇠약해진 백작부인은 1500년에 죽었고 그녀가 살던 시절에는 여성이 할 수 있는 역할이 엄격히 제한되어 있었으며 여성의 주된 역할은 훌륭한 어머니이자 아내였고 혹시 결혼하 지 않은 경우에는 종교에 헌신하거나 아주 드문 경우 창녀가 되었고 모든 여 성의 주위에는 동그라미가 빙 둘러 쳐져 있는 것이나 다름없었고 감히 그 동그라미 밖을 탐험할 수는 없었으며 아주 어릴 때부터 교육을 통해 여성들은 이 런 제한을 자신의 운명으로 받아들였고 한정된 종류의 주제밖에 공부하지 못했고 정해진 몇 가지 기술밖에 배우지 못했으니 원한다고 한들 역할을 확장할 수 없었으며 아는 것이 힘이었으며 카테리나는 대단히 예외적인 경우이기 때문에 눈에 띈다 그것은 독특한 여러 환경이 작용한 결과였고 가문은 새롭게 세도가로 부상했고 그 들은 정상까지 오르는 동안 강인하고 유능한 아내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발견했고 스포르차 가문은 정략결혼에 중요한 자질인 두려움이 없는 강한 사람으로 키우기 위해 딸들에게도 사냥과 검술을 가르치는 가풍을 세웠다 그런데 카테리나의 아버지는 여기서 한 발 더 나아갔으며 어쩌면 그는 딸에 게서 여성으로 태어난 자신의 모습을 보았는지도 모르며 본인의 개인교사를 딸에게 붙여준 것만 보더라도 어떤 식으로든 그가 딸에게 동질감을 느꼈음을 알 수 있었습니다.

 

외부 세상으로부터 고립

그래서 포르타 조비아 성에서는 아주 특이한 실험이 하나 시작됐고 외부 세상으로부터 고립된 채 어마어마한 자유가 허락되었던 카테리나는 얼마든 지 본인이 원하는 방향으로 자신을 개발할 수 있었으며 지적으로는 온갖 형태의 지식을 탐구했고 타고난 관심사 즉 패션과 예술도 실컷 즐겼고 체육 훈련을 할 때는 본인의 대담하고 모험적인 정신을 마음껏 발산했고 이렇게 어린 시절에 받은 교육 덕분에 그녀는 본인이 가진 다양한 측면을 끄집어낼 수 있었으며 그래서 열 살이 되어 공적인 생활을 하게 되었을 때도 카테리나는 자연스럽게 여성에게 그어진 동그라미 밖으로 흘러나갔으며 그녀는 많은 역할을 할 수 있었으며 그녀는 스포르차 가문의 일원으로 충실한 아내의 역할을 수행했고 타인에게 공감하고 사람을 잘 돌보는 성향을 가진 그녀는 헌신적인 어머니가 됐고 교황청을 중심으로 한 사교 무대에서는 가장 아름답고 패션을 잘 아는 젊은 부인이 됐고 하지만 남편의 행동이 그녀와 자신의 가족들을 위기에 퍼뜨리자 그녀는 이제 다른 역할을 수행할 필요성을 느꼈고 스스로 생각하는 훈련이 되어 있고 아버지에게 영감을 받은 용감한 군인으로 변모해 도시 전체를 자신의 발아래 두었다 그녀는 위기의 시기에는 날카로운 전략 가가 되어 몇 수 앞을 내다보고 계획을 짤 수 있었으며 검을 손에 들고 군대를 이끌 수도 있었으며 소녀 시절 그녀는 이렇게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을 상상했고 실제로 그렇게 해보니 자연스러울 뿐만 아니라 깊은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이제는 전쟁을 할 필요도 없이 본인의 힘으로 일궈낸 이 친구는 자신의 가문의 명성답게 가문의 일원으로서 가세를 일으켰으며 그 이상을 이뤄냈다고 할 수 있고 이제는 그만 이러한 이야기가 나오지 않기를 바라는 바이며 외부 세상으로부터 고립되어 철저하게 자신의 힘으로 이뤄낸 그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출처:인간 본성의 법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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